인문학을 하는 이유는 사실 공감의 확대를 통한 포용력, 즉 열린마음을 갖기위함이지요.
나의 생각만 정답인 것이 아니라 타인의 다름과 그 입장을 인정하는 것이 인문학의 목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꽉 막혀버린 이 때,
해외여행을 가고 싶지만 눈치가 보이고 애매한 이 때,
유럽을 다녀온 적이 있고 또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랜선 인문학 여행"
고흐와 헤밍웨이, 괴테, 디킨스.
우리에게 익숙하고, 한번 쯤은 들어봤을 예술가들의 삶을 유럽나라 곳곳을 둘러보며 볼 수 있는 책.
유럽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아니면 그들의 작품을 잘 알거나 본적이 있는 사람들은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랜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혀 몰랐던 예술가들의 삶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그들의 작품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배경도 알 수 있다.
즐겁게 여행을 하다가 보면 이 예술가들의 작품에 대해서 더 알고 싶고, 이런게 인문학이라면 잘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헤밍웨이 편을 읽으면서 나는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를 봤는데 훨씬 더 그 시절을 이해하기 쉽고 책 내용을 어느정도 시각화 할 수 있었다. 물론, 책 내용에서 미드나잇 인 파리를 언급해주었다.
책에서 작가님이 언급해주는 곳곳의 책과 영화들을 함께 본다면 더욱 풍성하게 책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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