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낙지는 어디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3층
매일 10:30~22:00
031-8066-1882
수원역에서 차를 가지고 누군가를 만나기 가장 적합한 곳은 수원 롯데몰이 아닐까 싶다.
주차장도 넓고 일단 볼 것, 먹을 것 모든 것이 충족되기에.
용호낙지는 어때?
용호낙지는 매운맛이 3단계로 나눠져 있다.
나는 맵찔이니까 당연히 가장 낮은 안매운 단계로 시켜 먹었다.
밑반찬으로 주는 것은 동치미와 배추김치, 땅콩이고
낙곱새가 완성이 되면 밥그릇에 콩나물과 김가루, 부추를 넣어서 비벼먹는 거라고 한다.
용호낙지의 좋은 점은 직원들이 조리를 다 해준다.
뭔가 건들고 싶지만, 기다려달라고 하니 해주실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며 수다를 떨거나 땅콩을 집어먹었다.
낙곱새의 양은 일단 당면의 비중이 높았다.
낙지는 눈에 잘 띄어서 많아보였는데 곱과 새우는 많은지는 그닥 잘 모르겠었다.
양념이 적절하게 잘 배어들어서 밥과 비벼먹었을 때의 맛은 아주 좋았다.
맵기의 정도도 가장 안매운 맛으로 해서 먹었지만 쫌 매콤한 느낌이 있어서 밥만 있다면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참고로 밥은 요청하면 더 리필해준다고 한다.
조금 매운 맛을 시켰어도 너무 맵다면 김과 콩나물을 넣어서 중화시키면 될 것이다.
뭔가 적어보이는 양이었지만 둘이서 배가 부르게 먹었다. 생각보다 적은 양은 아닌것 같다.
가볍게 한끼를 먹고 싶을때, 떡볶이같은 건 아닌데 매콤한게 먹고 싶을 때 가보길.
낙곱새 1인 13,000원
이지지니의 한마디
- 매콤한 맛이 필요하다면 용호낙지로
- 낙곱새, 낙차새 등등 다양한 조합이 있으니 취향대로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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